의료민영화 법률 4월 국회 상정 임박

뭐야. 이게.
민영화 안한다고 해서 믿고 있었는데 어느새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거야.. 
아마도 나는 전국민의료보험(당연지정제)으로 조금 더 혜택을 받는 저소득층에 속할 것으로 예상되는데(고소득층이 많이 낸 보험료가 저소득층을 위해 쓰이는 시스템이니까..), 코앞에서 내 혜택이 날아가는 꼴을, 보고도 알지 못하는 상태일 뻔 했다.

작년과 올해 병원 다닐 일이 많아져 본의 아니게 알게 된 건데
내 앞에서 현 의료보험제도를 대놓고 싫어하거나 비아냥대는 의사들이 (어이없지만 실제로) 있었다.
벌써 두명이나 기억난다.
소위 말하는 사회 엘리트층의 이기적인 사고방식에 치를 떨었던 기억이 있기에, 이번 4월에 국회 상정된다는 '병원경영지원회사(MSO)'가 허용되면 그 이후, '의사-대형의료법인-보험회사'가 강력하게 의료민영화 쪽으로 밀어붙일 것만 같다. (물론 모든 의사가 그러리라고 싸잡아 생각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대형의료법인과 보험회사 만큼은 개별적 양심? 뭐 그런 브레이크가 절대 작동될 리 없다.)

요 수순이 어떻게 흘러갈지 쉽게 설명한 글이 있어서 펌 했다.
정말. 이건 아니다. 이 일을 어쩌면 좋지..? 반대서명을 하거나, 지방선거 때 공약을 살펴보는 것 말고 할 일은 없나? 진짜 무섭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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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0 21:59 2010/04/2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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