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쥐어짜기

from Playground 2009/05/26 00:09

언론노조 홈피에서 퍼온 동영상.
초반에는 그냥 별 감흥없이 봤는데 마지막 1분 이후 '빵' 터진다.
아, 웃겨. 며칠만에 처음으로 깔깔 웃음이 터져나왔다. 내 안에 이런 '폭소'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윤성호 감독 블로그에서 보게 된, <지식e채널-광우병 편>의 김진혁 PD가 만든 '그건 아니니까' 는 뭐랄까.. 가슴을 저릿저릿하게 만들었다.

...
올바른 곳에서 올바른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헐적으로 나를 흔든다.
어쩌자고 이렇게 커다란 이야기가 마음 속에 쑥 들어왔는지.
마감 소용돌이에 빠지면 아마 아무 생각을 못하겠지 싶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생각이 계속 내 팔을 붙들고 놓치 않는다면 그건 '진짜'라는 신호이니 우선은 관망 중이다.

얼마 전, 나름 고민하며 던졌던 출사표는 잠시 보류다.
오늘 알게 된 건데 나는 나와 다른 성향과 생각을 가진 직장 동료조차도 품을 수 없었다.
화해는 조금 뒤에, 우선은 let it flow. 한심한 건 한심한 거다.




2009/05/26 00:09 2009/05/2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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