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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ooking For Something Deliciou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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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0 Apr 2012 01:12:0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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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ooking For Something Deliciou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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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간 사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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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www.radioheadian.com/attach/1/3534958208.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30&quot; width=&quot;600&quot; /&gt;&lt;/div&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amp;nbsp; &lt;BR&gt;제멋대로 오락가락 하는 봄님 때문인지&lt;BR&gt;여수밤바다를 너무 많이 들어서인지 &lt;BR&gt;일 말고는 몰두할 게 없어서인지 &lt;BR&gt;좋은 대화를 나눈지 너무 오래되어서인지 &lt;BR&gt;제대로 된 글을 쓰지 않고 있기 때문인지 &lt;BR&gt;소설을 너무 안읽어서인지 &lt;BR&gt;잠이 모자라서 컨디션이 별로인건지 &lt;BR&gt;제일 좋아하는 회사 선배랑 헤어져야 하기 때문인지 &lt;BR&gt;요즘, 좀, 사춘기다. &lt;BR&gt;허전하다. &lt;BR&gt;&lt;BR&gt;이런 싱숭생숭한 상태가 되면 찾아오곤 했던 자기파괴적인 충동을 다스리기 위해, 조금 더 안정감 있는 어른이 되어보겠다며, 그림을 배우고 있다. &lt;BR&gt;일주일에 한번밖에 화실을 안가서인지 그닥 심신안정 효과는 없는 듯 하지만. &lt;BR&gt;&lt;BR&gt;이번에 완성한 그림은 떠나게 된 선배에게 드려야겠다. &lt;BR&gt;그릴 때는 몰랐는데 이별 선물로 사용할 생각을 하고 보니 어딘지 애잔한 느낌이다. &lt;BR&gt;&lt;BR&gt;&lt;BR&gt;...그나저나, 마음은 어떻게 다잡는 거였더라... &lt;BR&gt;&lt;BR&gt;&lt;BR&gt;&lt;BR&gt;&lt;/P&gt;</description>
			<category>Note</category>
			<author>(radioheadi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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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0 Apr 2012 00:36:3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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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널 정리정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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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페이스북에 페이지 하나를 새로 열었다.&lt;div&gt;디지털 세상에서 목격한 흥미로운 일들을 기록해놓는 DB 겸 &lt;/div&gt;&lt;div&gt;기사 쓸 일이 적어진 나에게 뭔가 계속 써대게 할 이유를 줄 겸 해서 만든 것인데&lt;/div&gt;&lt;div&gt;그러고 나니깐 &lt;/div&gt;&lt;div&gt;이 블로그, 페이스북, 페이지, 트위터 사이에 역할 구분이 없어 뭘 어디에 써야할지 헷갈리는 상황이 되었다. &lt;/div&gt;&lt;div&gt;그래서 정리정돈 시작.&lt;/div&gt;&lt;div&gt;&lt;br&gt;&lt;/div&gt;&lt;div&gt;이 블로그는 지금까지처럼 개인적인 일기장으로 운영. &lt;/div&gt;&lt;div&gt;디지털 퍼블리싱과 관련된 포스팅은 예전엔 취미였지만 그 사이 &#039;업&#039;이 되었으니 여기에선 그만 다루고 &lt;/div&gt;&lt;div&gt;페이지(&lt;a href=&quot;www.facebook.com/editorc&quot; target=&quot;_blank&quot;&gt;www.facebook.com/editorc&lt;/a&gt;)에다 정리해야겠다. &lt;/div&gt;&lt;div&gt;페이스북 개인 계정은 길게 썰 풀기엔 뭣한 순간 기록용.&lt;br&gt;&lt;/div&gt;&lt;div&gt;트위터는 이제 진짜 안녕. &lt;/div&gt;&lt;div&gt;뭐 진작부터 손놓고 있긴 했지만..&lt;/div&gt;&lt;div&gt;&lt;br&gt;&lt;/div&gt;&lt;div&gt;아효. &lt;/div&gt;&lt;div&gt;그옛적 싸이월드 시절부터 페이스북까지 &lt;/div&gt;&lt;div&gt;여기저기 디지털 세상에 흩뿌려놓은 흔적들이 참 많기도 하구나. &lt;/div&gt;&lt;div&gt;&lt;br&gt;&lt;/div&gt;&lt;div&gt;&lt;br&gt;&lt;/div&gt;&lt;div&gt;&lt;br&gt;&lt;/div&gt;&lt;div&gt;&lt;br&gt;&lt;/div&gt;&lt;div&gt;&lt;br&gt;&lt;/div&gt;&lt;div&gt;&lt;br&gt;&lt;/div&gt;</description>
			<category>Note</category>
			<author>(radioheadi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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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2 Feb 2012 20:26:5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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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다 요시이에 &lt;자학의 시&gt;</title>
			<link>http://www.radioheadian.com/156</link>
			<description>&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www.radioheadian.com/attach/1/7159378597.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84&quot; width=&quot;400&quot; /&gt;&lt;/div&gt;&lt;BR&gt;놀라운 만화다. 1권을 읽을 때는 침대에 삐딱하게 누워서 &#039;뭐야. 이런 반복&#039; 하며 심드렁하게 봤는데, 2권을 펼치고 난 뒤부턴 정자세로 앉아 100% 몰입된 상태로 책장을 넘기다가 마지막 10장쯤 남겼을 무렵 눈물이 펑펑 쏟아졌다. &lt;BR&gt;&lt;STRONG&gt;&quot;행복이든 불행이든 이제 상관없다. &lt;BR&gt;양쪽 모두 가치는 같다.&lt;BR&gt;인생에는 분명히&lt;BR&gt;의미가 있다.&quot; &lt;BR&gt;&lt;/STRONG&gt;&lt;BR&gt;주인공의 이 마지막 대사에서 정말 펑, 하고 터져버렸다. &lt;BR&gt;책에서 떼어내어 이렇게 옮겨놓고 보면 도덕교과서 속 구절처럼 뻔하게 들리는 문장인데&lt;BR&gt;이야기를 차곡차곡 쌓아올려 &lt;BR&gt;마지막에 저 말의 무게를 단숨에 느껴버리게, 마음을 퍽 때려버리는 작가의 능력이 경이롭다. &lt;BR&gt;&lt;BR&gt;허구언날 밥상을 뒤엎고 경마장과 파칭코를 오가는 반백수 날건달 남편 이사오. &lt;BR&gt;식당에서 일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여기저기서 구박받고 남편 뒤치닥거리에 매일매일이 고단하지만, 이상하게도 남편을 애틋하게 사랑하고 늘 행복하다고 말하는 아내 유키에. &lt;BR&gt;&#039;뭐 이런 이상한 관계가 다 있어?&#039; &lt;BR&gt;&#039;완전 바보 아냐? 이런 남자랑 왜 살아?&#039; &lt;BR&gt;처음엔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다가 1권 중반쯤 가면 진지하게 남편 이사오가 미워진다. 그 다음엔 아내 유키에가 한심해지고. &lt;BR&gt;그런데 그 다음,&lt;BR&gt;유키에 마음 속에 있는 빈 공간, 간절함이 읽힌다. 이 단계가 되면 웃다가 울컥 울컥 찡해지는 페이지가 생기기 시작한다. &lt;BR&gt;&lt;BR&gt;&lt;BR&gt;각자의 삶의 방식엔 모두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lt;BR&gt;그리고 모두의 삶은 온전하다. 행복해보이는 사람이든 불행해보이는 사람이든. &lt;BR&gt;이 만화가 나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amp;nbsp;&lt;BR&gt;&lt;BR&gt;비상식, 무능, 소외, 고독, 두려움, 수치심, 버려짐...이런 감정을 끌어안고 버둥대고 견뎌내는 것. 인생의 의미에는 그런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lt;BR&gt;&lt;BR&gt;꼴랑 두권짜리 만화책으로 이렇게 펑펑 울게 하다니. &lt;BR&gt;고다 요시이에씨. 너무한 거 아닙니까. &lt;BR&gt;&lt;BR&gt;&lt;BR&gt;</description>
			<category>Library</category>
			<author>(radioheadi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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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5 Feb 2012 23:13:3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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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취미</title>
			<link>http://www.radioheadian.com/155</link>
			<description>#&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dual&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table cellspacing=&quot;5&quot; cellpadding=&quot;0&quot; border=&quot;0&quot; style=&quot;margin: 0 auto;&quot;&gt;&lt;tr&gt;&lt;td&gt;&lt;img src=&quot;http://www.radioheadian.com/attach/1/5404789316.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90&quot; width=&quot;292&quot; /&gt;&lt;/td&gt;&lt;td&gt;&lt;img src=&quot;http://www.radioheadian.com/attach/1/9248756769.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91&quot; width=&quot;292&quot; /&gt;&lt;/td&gt;&lt;/tr&gt;&lt;/table&gt;&lt;/div&gt;&lt;div class=&quot;imageblock dual&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table cellspacing=&quot;5&quot; cellpadding=&quot;0&quot; border=&quot;0&quot; style=&quot;margin: 0 auto;&quot;&gt;&lt;tr&gt;&lt;td&gt;&lt;img src=&quot;http://www.radioheadian.com/attach/1/1547449190.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90&quot; width=&quot;292&quot; /&gt;&lt;/td&gt;&lt;td&gt;&lt;img src=&quot;http://www.radioheadian.com/attach/1/9828368818.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292&quot; width=&quot;292&quot; /&gt;&lt;/td&gt;&lt;/tr&gt;&lt;/table&gt;&lt;/div&gt;&lt;BR&gt;&lt;BR&gt;설날에 대전 부모님댁에 내려왔다가 경이로운 것을 발견했다. &lt;BR&gt;2010년 8월 5일부터 시작된 아빠의 새로운 취미. &lt;BR&gt;아니, 취미라기보다는 아빠의 시간, 일분일초를 조각해놓은 핸드 크래프트 작품. &lt;BR&gt;&lt;BR&gt;요즘 우리 아빠는 성경책의 모든 구절을 손으로 적어 옮기고 있다.&lt;BR&gt;&lt;BR&gt;&amp;nbsp;&lt;BR&gt;&lt;BR&gt;#&lt;BR&gt;아빠는 20대 시절 원불교도였고 청년회장까지 맡으셨던 이력이 있다.&lt;BR&gt;직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잠깐 활동한 것이었지만 하는 동안엔 꽤 열심이었고, 리더십도 있었노라고 하셨다. &amp;nbsp;&lt;BR&gt;원불교도일 때도 세상을 더 알려면 성경을 읽어야 한다는 생각에 처음부터 끝까지 2번 통독을 하셨다고 했다. &lt;BR&gt;그 이야길 내가 중학생 때 즈음 해주셨는데 &lt;BR&gt;당시 깨작깨작 교회에 다니던 나는 &lt;BR&gt;믿음 때문도 아니고 &lt;BR&gt;호기심 하나만으로 다른 종교의 교리를, 나는 지루해 죽을 것 같은 그 두꺼운 책을 읽어낼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lt;BR&gt;그래서 뻥인줄 알았다. &lt;BR&gt;하지만 아빠는 하기로 했으면 어기지 않고 계속 해내는 류의 사람이었다. &lt;BR&gt;&lt;BR&gt;&lt;BR&gt;#&lt;BR&gt;내가 초등학생 때&lt;BR&gt;아빠는 신문의 사설, 칼럼, 하루한자 섹션을 스크랩해서 2장씩 복사한 다음 일정 분량이 모이면 책으로 묶어서 나 한권, 언니 한권 선물해주셨다. (그때 우리에겐 그게 선물이 아니라 부담이어서 받아만 놓고 공부하진 않았다.)&lt;BR&gt;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매일, 3년 정도 그 일을 하셨던 걸로 기억한다. &lt;BR&gt;그것 뿐만 아니라 &lt;BR&gt;신문의 건강 기사만 모아서 &amp;lt;건강하게 삽시다&amp;gt;라는 이름을 단 스크랩 단행본을 셀프 제작하시고&lt;BR&gt;어느 수지침 전문가의 연재기사에 꽂히신 다음엔 &lt;BR&gt;신문 스크랩을 너머 독학으로 수지침의 세계를 섭렵해버리셨다. &lt;BR&gt;신문을 보고 버리는 게 아니라 &lt;BR&gt;생선 살을 발라내듯 필요한 콘텐트만 발라내 묶고 엮었다. &lt;BR&gt;그 흔적의 일부가 아빠 방 책꽂이에 이렇게 남아 있다. &lt;BR&gt;&amp;nbsp; &amp;nbsp;&lt;div class=&quot;imageblock triple&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table cellspacing=&quot;5&quot; cellpadding=&quot;0&quot; border=&quot;0&quot; style=&quot;margin: 0 auto;&quot;&gt;&lt;tr&gt;&lt;td&gt;&lt;img src=&quot;http://www.radioheadian.com/attach/1/5629899516.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193&quot; width=&quot;193&quot; /&gt;&lt;/td&gt;&lt;td&gt;&lt;img src=&quot;http://www.radioheadian.com/attach/1/9766193600.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193&quot; width=&quot;193&quot; /&gt;&lt;/td&gt;&lt;td&gt;&lt;img src=&quot;http://www.radioheadian.com/attach/1/3373076278.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193&quot; width=&quot;193&quot; /&gt;&lt;/td&gt;&lt;/tr&gt;&lt;/table&gt;&lt;/div&gt;&lt;BR&gt;&#039;아..아빠에게 &#039;에디터 본능&#039;이 있었다&#039; &lt;BR&gt;오늘, 이 깨달음이 뒤늦게 찾아왔다. &amp;nbsp;&lt;BR&gt;읽을거리에 대한 원인모를 수집욕구, 본능같은 끌림, 자기만의 숙성법이 아빠에게도 있는지 몰랐다. &lt;BR&gt;매일 신문을 오리고 붙이고 엮는 아빠를 보고 자랐으면서 몰랐다. &lt;BR&gt;이 뒤늦은 깨달음이 가슴을 쿡쿡 찌른다. &lt;BR&gt;&lt;BR&gt;&lt;BR&gt;#&lt;BR&gt;&amp;lt;성경 손으로 옮기기&amp;gt;라는 아빠의 새로운 취미 흔적을 발견하고 난 뒤, 이래저래 오가는 감정들이 많다. &lt;BR&gt;코끝에 안경을 걸치고 침침한 눈으로 문장 하나하나를 써내려가고 있는 풍경이 어른어른 눈 앞에 그려진다.&lt;BR&gt;무엇이 아빠로 하여금 저 일을 계속하게 만드는 걸까 생각하면 &lt;BR&gt;마음이 일렁일렁한다.&lt;BR&gt;&#039;아빠가 글에 대한 에너지와 집념을 발산할 더 좋은 환경을 만났었다면..&#039;&lt;BR&gt;&#039;채워지지 않는 허기 같은 게 있었던 건 아닐까..&#039;&lt;BR&gt;하지만 애잔한 마음은 곧 존경으로 바뀌었다.&lt;BR&gt;일상의 권태를 이기는 독특하고 의미있는 시도, 무뎌지고도 남을 나이인데도 아빠만의 프로젝트가 있다는 것, &#039;해보자&#039; 했던 것을 &#039;해냈다&#039;로 만드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마음과 엄격함. &lt;BR&gt;...65세가 되었을 때, 나도 저런 몰입을 할 수 있을까?&lt;BR&gt;&amp;nbsp;&lt;BR&gt;&lt;BR&gt;#&lt;BR&gt;아빠는 나보다 한 3천5백배쯤 위대한 사람인 것 같다. 여러모로. &amp;nbsp;&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description>
			<category>Note</category>
			<author>(radioheadi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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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3 Jan 2012 22:20:5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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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t;Hyper Island&gt;의 자극</title>
			<link>http://www.radioheadian.com/154</link>
			<description>&lt;BR&gt;&lt;object width=&quot;640&quot; height=&quot;360&quot;&gt;&lt;param name=&quot;movie&quot; value=&quot;http://www.youtube.com/v/ta-szBSliIg?version=3&amp;amp;hl=ko_KR&quot;&gt;&lt;/param&gt;&lt;param name=&quot;allowFullScreen&quot; value=&quot;true&quot;&gt;&lt;/param&gt;&lt;param name=&quot;allowscriptaccess&quot; value=&quot;always&quot;&gt;&lt;/param&gt;&lt;embed src=&quot;http://www.youtube.com/v/ta-szBSliIg?version=3&amp;amp;hl=ko_KR&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idth=&quot;640&quot; height=&quot;360&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true&quot;&gt;&lt;/embed&gt;&lt;/object&gt;&lt;BR&gt;&lt;BR&gt;스웨덴에 있는 하이퍼 아일랜드의 존재를 알게 된 뒤로 &lt;BR&gt;&lt;BR&gt;간만에 &#039;동경&#039;하는 마음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 &amp;nbsp;&lt;BR&gt;&lt;BR&gt;디지털 미디어, 인터랙티브 미디어 매니지먼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인터랙티브 아트 디렉터 &amp;nbsp;등 &lt;BR&gt;&lt;BR&gt;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을 키워내는 학교인데 &lt;BR&gt;&lt;BR&gt;몇번째 홈페이지를 들락날락 하고 있는지 모른다. &lt;BR&gt;&lt;BR&gt;아주아주 심하게 부럽다. &lt;BR&gt;&lt;BR&gt;&lt;BR&gt;&lt;BR&gt;올드미디어의 대왕대비마마를 모시고 8년간 일하다 &lt;BR&gt;&lt;BR&gt;디지털 미디어 세계에 발꼬락 하나를 들여보니 &lt;BR&gt;&lt;BR&gt;나의 세상을 보는 방식, 발상법, 생각을 풀어내는 화법, 가치 판단 기준... 이 모든 것에 튜닝이 필요하다고 느껴진다. &lt;BR&gt;&lt;BR&gt;다 뜯어 헤쳐버리고 다시 쌓아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던 참이다. &lt;BR&gt;&lt;BR&gt;저기로 날아가면 그게 될 것 같다. &lt;BR&gt;&lt;BR&gt;&lt;BR&gt;아...저런 식의 토론(보고 말고 토론)하는 회의시간을 가져본 게 언제인지... &amp;nbsp; &amp;nbsp;&lt;BR&gt;&lt;BR&gt;대학졸업 한 뒤론 없는 것 같아. ㅠㅠ &lt;BR&gt;&lt;BR&gt;&lt;BR&gt;&lt;BR&gt;</description>
			<category>Digital Publishing</category>
			<author>(radioheadi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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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1 Jan 2012 23:51:4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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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매매 거래소</title>
			<link>http://www.radioheadian.com/153</link>
			<description>&lt;P&gt;얼마 전, 페이스북을 시작했다. &lt;BR&gt;&lt;BR&gt;정작 자신은 잊어버린 사소한 족적 하나하나까지 기록되어 보관된다는 점이 찜찜해서 가입을 미루고 미루다가 직접 써봐야 정체를 알겠단 생각에 시작했다. &lt;BR&gt;&lt;BR&gt;트위터나 페이스북, 거슬러 올라가면 옛날 옛적 싸이월드까지, SNS 채널들은 자신의 일상 속 순간, 잠깐의 장면, 그 때의 생각, 감정 한 톨을 부지런히 실어 나르도록 만든다.&lt;BR&gt;&lt;BR&gt;내 마음대로 내 얘기를 들어줄 누군가를 향해 싸지를 수 있는 채널이라서 &#039;자기 표현&#039;이 즐거운 놀이가 되게 만든달까. &lt;BR&gt;&lt;BR&gt;한가지 재밌는 건 &lt;BR&gt;&lt;BR&gt;이전까지는 의례 흘려보내던 사소한 순간까지도&lt;BR&gt;&lt;BR&gt;눈에 보이는 것(사진, 트윗, 어느 장소에 방문했다는 팩트...)으로 물성화시켜준다는 것이다. &lt;BR&gt;&lt;BR&gt;그리고 그걸 내가 소유했다는 기쁨(혹은 착각)을 준다. &lt;BR&gt;&lt;BR&gt;SNS 시절 이전까지 내 인생의 타임라인은 어렴풋하게 나만 알고 있었지만, 지금 내 인생의 타임라인은 나보다 페북이나 트위터가 더 잘 알기 때문에 지나간 글이나 트윗을 뒤져봐야 한다. &lt;BR&gt;&lt;BR&gt;... 지금 나는 까먹어버린 스물한살 무렵의 고민이, 3년 넘게 로그인 한번 하지 않는 싸이월드 일기장 어디엔가 적혀있다는 게 다행인 걸까, 불편인 걸까. &lt;BR&gt;&lt;BR&gt;게다가 그 와중에 &lt;BR&gt;&lt;BR&gt;&#039;팔리는 내용&#039; &#039;안 팔리는 내용&#039; 가격(댓글, 좋아요, 퍼가기, 리트윗)까지 실시간으로 매겨지니 &lt;BR&gt;&lt;BR&gt;SNS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넋놓고 보고 있노라면, 때때로 주식거래소 풍경을 보는 것 같은 기분에 빠져들 때가 있다. &lt;BR&gt;&lt;BR&gt;&lt;BR&gt;&lt;BR&gt;그래서인지 요즘 들어서 &#039;자기 PR&#039;이라는 단어가 더 듣기 싫어졌다. &lt;BR&gt;&lt;BR&gt;일상을 공유하라는 건지, 상품화하라는 건지 모호하게 퉁치는 태도나 발언을 만날 때면 &lt;BR&gt;&lt;BR&gt;내가 어떤 노선을 취해야 할지 헷갈린다. &lt;BR&gt;&lt;BR&gt;&lt;/P&gt;&lt;BR&gt;&lt;BR&gt;</description>
			<category>Note</category>
			<author>(radioheadi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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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ww.radioheadian.com/153#entry153comment</comments>
			<pubDate>Wed, 18 Jan 2012 23:09:5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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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모 모빌리안 잡지쟁이로 진화하기</title>
			<link>http://www.radioheadian.com/152</link>
			<description>&lt;P&gt;&lt;div style=&quot;width:425px&quot; id=&quot;__ss_11053337&quot;&gt; &lt;strong style=&quot;display:block;margin:12px 0 4px&quot;&gt;&lt;a href=&quot;http://www.slideshare.net/364eve/ss-11053337&quot; title=&quot;디지털 매거진 스터디 1 &quot; target=&quot;_blank&quot;&gt;디지털 매거진 스터디 1 &lt;/a&gt;&lt;/strong&gt; &lt;iframe src=&quot;http://www.slideshare.net/slideshow/embed_code/11053337&quot; width=&quot;550&quot; height=&quot;450&quot; frameborder=&quot;0&quot; marginwidth=&quot;0&quot; marginheight=&quot;0&quot; scrolling=&quot;no&quot;&gt;&lt;/iframe&gt; &lt;div style=&quot;padding:5px 0 12px&quot;&gt; View more &lt;a href=&quot;http://www.slideshare.net/&quot; target=&quot;_blank&quot;&gt;presentations&lt;/a&gt; from &lt;a href=&quot;http://www.slideshare.net/364eve&quot; target=&quot;_blank&quot;&gt;364eve&lt;/a&gt; &lt;/div&gt; &lt;/div&gt; &lt;/P&gt;
&lt;P&gt;&lt;BR&gt;&lt;BR&gt;&lt;BR&gt;&lt;BR&gt;슬라이드 쉐어에서 링크를 걸면 원래 이렇게 저해상으로 바뀌는 건가..&lt;BR&gt;슬라이드 쉐어로 공유하기를 처음 해보는 바람에 &lt;BR&gt;비주얼이 참으로 구리게 되어버렸으나 &lt;BR&gt;안에 담긴 내용들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내 머릿속 한쪽 귀팅이에서 깔짝깔짝 신경을 건드리고 있다. &lt;BR&gt;숙제를 떠넘기는 마음으로&lt;BR&gt;블로그에 포스팅. &lt;BR&gt;&lt;BR&gt;&lt;BR&gt;&lt;/P&gt;</description>
			<category>Digital Publishing</category>
			<author>(radioheadi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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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5 Jan 2012 17:57:2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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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지할멈 회춘도모 프로젝트 1</title>
			<link>http://www.radioheadian.com/151</link>
			<description>&quot;20세기는 어떻게 보면 출판 매체의 전성기였다고 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단순히 산업 논리로만 담아내기 어려운 사회적 열정 혹은 문화적 매력이 있었던 것 같다. 돈이 열정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열정이 돈을 만든다. 바로 이것이 문화의 경제적 특징이라면, 잡지는 대표적인 열정 산업이다.&quot; &lt;BR&gt;&lt;BR&gt;&quot;특정 문화 및 사회 영역에 자체 생태계가 들어서기 위해서는 잡지가 중심에 서고, 그 주변에 기자와 칼럼니스트 등 소위 &#039;떠드는 사람들&#039;이 포진해야 한다. &lt;STRONG&gt;&lt;U&gt;실무만 있고 담론이 없으면 그 분야는 활력을 잃는다.&lt;/U&gt;&lt;/STRONG&gt; 물론 이 열정과 생태계가 고스란히 신매체로 옮겨갈 수만 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게 어렵다. 어떻게 보면 20세기 내내 잡지가 형성한 문화생태계를 지금의 형태로 만든 것은 잡지 편집자나 기자가 아니라 &lt;STRONG&gt;&lt;U&gt;설레는 마음&lt;/U&gt;&lt;/STRONG&gt;으로 잡지를 사 보던 독자들의 정성인지도 모른다. ... &lt;STRONG&gt;&lt;U&gt;인터넷 매체로 전환할 때, 광고주 뿐 아니라 독자들의 열정과 정성도 따라와줄 것인가?&quot; &lt;BR&gt;&lt;BR&gt;&lt;/U&gt;&lt;/STRONG&gt;&quot;잡지는 독자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을 입문시키고 길러내는 힘을 가지고 있다. 한 분야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공무원이나 학자가 아니라 잡지의 고참 기자인 경우가 많다. &#039;넓고 깊게&#039;는 대학이나 정부가 아니라 잡지에 가장 들어맞는 듯하다. &lt;STRONG&gt;&lt;U&gt;특정 산업 분야를 생태계로 생각한다면 그 핵심에는 기술이 아니라 오히려 말이 있는 셈이다. 기술이든 생산이든 결국 사람의 일이고, 사람은 말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가. 잡지는 그 말을 모으고 지배한다.&quot;&lt;BR&gt;&lt;BR&gt;&lt;/U&gt;&lt;/STRONG&gt;from 우석훈 &amp;lt;문화로 먹고 살기&amp;gt; p197~198&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올드 미디어의 조상님&lt;BR&gt;인쇄 매체가의 대왕대비마마&lt;BR&gt;미디어 발전사 안에서 따져보자면 &#039;할멈&#039; 쯤 되는 잡지 콘텐트를 어떻게 &#039;디지타이징(digitizing)&#039; 해야 잡지가 전해주던 재미와 설레임과 매력을 뉴 미디어에서도 유지할 수 있을까? &lt;BR&gt;&lt;BR&gt;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고 싶어 과감히 팀을 이동한 게 벌써 네 달 전 일이다. &lt;BR&gt;&lt;BR&gt;1년 전 쯤, 디지털 매거진이라는 새로운 세계가 있노라 선언한 &amp;lt;와이어드&amp;gt;와 &amp;lt;타임&amp;gt;의 사례를 보았을 때부터 예감하긴 했었다. &lt;BR&gt;&lt;BR&gt;&quot;사람들이 잡지를 왜 보는데?&quot; &lt;BR&gt;&quot;다른 미디어와 차별되는 잡지만의 매력이 뭔데?&quot; &lt;BR&gt;&lt;BR&gt;이 질문들에 먼저 대답하지 못하면 내가 찾고 싶었던 답은 얻지 못할 거란 걸. &lt;BR&gt; &lt;BR&gt;잡지는 뭘까. &lt;BR&gt;왜 생겼을까. &lt;BR&gt;어쩌다 이런 포맷이 되었을까. &lt;BR&gt;사람들은 잡지의 어느 지점에서 재미를 느낄까.&lt;BR&gt;&lt;BR&gt;답도 없는 이런 류의 질문만 스스로에게 해대다가 &#039;아, 몰라몰라. 다 잊고 닥친 마감이나 하자&#039; 했는데&lt;BR&gt;우석훈의 &amp;lt;문화로 먹고살기&amp;gt;에서 귀중한 힌트 한 조각을 얻었다. &lt;BR&gt;&lt;BR&gt;역쉬, &#039;셀프 해답&#039;보다는 &#039;취재&#039;가 나한텐 더 익숙한 게지. ㅋ &lt;BR&gt;어쨌든 이걸 계기로 &lt;BR&gt;오가다 만난 &lt;BR&gt;혹은 &lt;BR&gt;일부러 찾아낸 &amp;lt;잡지의 정의&amp;gt;나 &amp;lt;잡지의 존재 이유&amp;gt;에 대한 의견을 블로그에 모아보기로 했다. &lt;BR&gt;&lt;BR&gt;이러다가 덜컥 불로초 한뿌리 캐내길 바라면서. &lt;BR&gt;우리 잡지할멈, 오래 사셔야 하는데..ㅋ &lt;BR&gt;&lt;BR&gt;&lt;BR&gt;</description>
			<category>Digital Publishing</category>
			<author>(radioheadi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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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3 Jan 2012 23:29:5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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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방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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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lt;object width=&quot;420&quot; height=&quot;315&quot;&gt;&lt;param name=&quot;movie&quot; value=&quot;http://www.youtube.com/v/_1E4aeCTg7s?version=3&amp;amp;hl=ko_KR&quot;&gt;&lt;/param&gt;&lt;param name=&quot;allowFullScreen&quot; value=&quot;true&quot;&gt;&lt;/param&gt;&lt;param name=&quot;allowscriptaccess&quot; value=&quot;always&quot;&gt;&lt;/param&gt;&lt;embed src=&quot;http://www.youtube.com/v/_1E4aeCTg7s?version=3&amp;amp;hl=ko_KR&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idth=&quot;420&quot; height=&quot;315&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true&quot;&gt;&lt;/embed&gt;&lt;/object&gt;&lt;/P&gt;
&lt;P&gt;입사 8년이 지난 요즘에서야 간접 목격하고 있는, &#039;본격 조직 생태계 잔혹 느와르&#039;. &lt;BR&gt;&lt;BR&gt;편집부에 있을 땐 주말을 반납하고 주7일제로 일편단심 &#039;제작&#039;과 &#039;마감&#039;만 생각하면 되었지만&lt;BR&gt;&lt;BR&gt;팀을 옮기고 나선 주5일제 주말이 확보된 대신 &#039;만드는 일&#039; 이외의 것들을 듣게 되고 알아야만 하게 바뀌었다. &lt;BR&gt;&lt;BR&gt;회사원이 되기로 작정한 이상 일정부분 알아두고 유념해야 할 점들이지만, &lt;BR&gt;그리고 사내 소식에도 밝아야 한다고 선배들께서 누누이 조언해주셨지만, 혹여나 회사원&#039;만&#039; 되어버릴까봐 두려운 마음이 스물스물 생겨나고 있었던 차였다. &lt;BR&gt;&lt;BR&gt;어쨌든 나는, 광고인 줄리안 볼딩(Julian Boulding)이 했다는 말을 살짝 빌려 표현하자면, &lt;BR&gt;&lt;BR&gt;&quot;사실 우리는 맨날 똑같은 일만 하는 회계사 같은 건 지겨울 것 같아서 이 길을 선택한 광고인(잡지쟁이)&quot; 니까. &amp;nbsp;&lt;BR&gt;&lt;BR&gt;&lt;BR&gt;빈 공간을 찾아내는 눈 &lt;BR&gt;&lt;BR&gt;계속 하고 싶게 만드는 재미 &lt;BR&gt;&lt;BR&gt;신선한 삐딱함 &lt;BR&gt;&lt;BR&gt;순수한 동기 &lt;BR&gt;&lt;BR&gt;자발적인 몰입 &lt;BR&gt;...&lt;BR&gt;&lt;BR&gt;이런 이야기나 자극이 필요하던 시점에 &lt;BR&gt;알약 하나 &lt;BR&gt;툭,&lt;BR&gt;털어넣듯 보고 삼킬만한 동영상을 발견했다. &lt;BR&gt;&lt;BR&gt;&lt;BR&gt;좋은 것들을 많이 보고, 많이 설레어 하면서 살아야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lt;BR&gt;&lt;BR&gt;&lt;BR&gt;&lt;/P&gt;</description>
			<category>Playground</category>
			<author>(radioheadi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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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1 Dec 2011 22:27:51 +0900</pubDate>
		</item>
		<item>
			<title>프랭크 로즈 &lt;콘텐츠의 미래&gt;</title>
			<link>http://www.radioheadian.com/149</link>
			<description>&quot;인간의 두뇌는 사람의 얼굴이나 신체, 꽃 등 자연의 시각적 형태에서 패턴을 인식하듯 정보를 대할 때도 패턴을 인식한다. 스토리는 다름 아닌 이런 인식 가능한 패턴들이다. 또 그 패턴 속에서 우리는 의미를 찾는다. 스토리를 통해 주변 세상을 이해하고 그렇게 이해한 내용을 다른 사람과 공유한다. 그런 의미에서 스토리란 &lt;STRONG&gt;&lt;INS&gt;잡음 속에서 포착되는 신호&lt;/INS&gt;&lt;/STRONG&gt;이다.&quot;&lt;BR&gt;&lt;BR&gt;&quot;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사람들이 몰입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스토리에 참여해 나름대로 역할을 떠맡아 자신만의 스토리로 만들고 싶어 한다. 그렇다면 작가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quot;&lt;BR&gt;&lt;BR&gt;&quot;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소리쳐 알리려 하기보다 오히려 숨겨놓는다. &#039;관객이 뭔가 발견하면 그걸 공유할 거라 믿었어요. 어쨌든 우리 모두 뭔가 이야깃거리가 필요하니까요&#039;&quot;&lt;BR&gt;&lt;BR&gt;&quot; &lt;STRONG&gt;&lt;U&gt;&#039;삶은 지극히 거칠고, 무한하며, 비논리적이고, 갑작스러운 데다 사납다. 반면 예술 작품은 단정하고, 한정적이며, 넘침이 없고, 이성적이며, 여유로운 데다 온화하다.&#039; 삶은 현실이지만 예술은 허구이다. &lt;/U&gt;&lt;/STRONG&gt;대니얼 디포는 이미 소설이라는 형식의 허구가 예술로 인정받기 오래전부터 글을 쓰고 있었다. 모든 스토리는 모름지기 어느 정도 허구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디포는 서문에서 &#039;이것은 소설이 아니다&#039;라며 도리질을 하고 있었다.&quot;&lt;BR&gt;&lt;BR&gt;&quot;하지만 &lt;STRONG&gt;&lt;INS&gt;책 역시 현실보다 더 현실적으로 보이던 때가 있었다. 상상의 세계로 인도하는 열쇠 같은 역할을 하던 시절이다. 책은 환영을 불러 일으켰다. 워낙 새로워 믿지 못할 매체라고 경계하기도 했다.&lt;/INS&gt;&lt;/STRONG&gt; &amp;lt;로빈슨 크루소&amp;gt;가 나오기 100여년 전 먼저 등장한 &amp;lt;돈키호테&amp;gt;를 보자. 책을 너무 많이 읽어 정신이 나간 탓에 풍차에 시비를 거는 주인공.&quot;&lt;BR&gt;&lt;BR&gt;&quot;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교훈은 &lt;STRONG&gt;&lt;INS&gt;아무리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 해도 그 스토리와 유대감을 키우려는 청중을 공격해선 안 된다는 것&lt;/INS&gt;&lt;/STRONG&gt;이다.&quot;&lt;BR&gt;&lt;BR&gt;&quot;홀덴의 엄마를 위협한 사람들은 스스로를 해적 행위에 맞서 싸우는 투사라 여길지 모르지만 물밀듯 밀려드는 창의성의 발현을 도둑질로 매도하며 20세기의 틀에서 허우적대는 미디어를 수호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을 뿐이다. 그들의 머릿속에 프린스와 같은 예술인은 제로섬 게임의 소품이나 다름없다. 내가 갖지 못하면 남에게 빼앗기는 것이다.&quot;&lt;BR&gt;&lt;BR&gt;&quot;실제로 사람들이 공유할수록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가치가 커진다면 어떨까? 그럴수록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큰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은 아닐까?&quot;&lt;BR&gt;&lt;BR&gt;&quot;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비선형 내러티브는 이미 우리 머릿속에 뿌리를 내린 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하이퍼텍스트로 인해 우리의 의식이 왜곡된 것일까? 아니면 오히려 하이퍼텍스트가 우리의 사고방식을 자연스레 표현하는 의식의 소산인 것일까? &lt;STRONG&gt;&lt;INS&gt;내가 데이비드 린치 감독에게 왜 그토록 비선형 스토리 라인의 영화를 많이 만드느냐고 물었을 때도 결국은 대화가 이 문제로 귀결되었다. &lt;BR&gt;&#039;요즘 우리 삶의 본질이잖아요.&#039; 린치의 답변이었다.&lt;/INS&gt;&lt;/STRONG&gt; &#039;언젠가 이라크에도 가고 파키스탄이나 뉴욕에 가기도 합니다. 차 안에 있기도 하지요. 그러다 보니 온갖 추억들이 일순 몰려들고 눈앞엔 새들이 날아다니지요. 그 순간 나의 어느 한 부분은 세계의 다른 부분들에 대해 생각을 하고, 그런 생각이 지금 하는 일에 영향을 주는 겁니다.&#039;&quot; &lt;BR&gt;&lt;BR&gt;&quot; &#039;우린 그걸 기억이라고 부릅니다. 그런 기억이나 상상을 통해 그림이 그려집니다. 북아일랜드에서 봤던 아주 사소한 것에서 아이디어가 시작돼 마룻바닥에 떨어져 있는 바로 눈앞에 보이는 무언가로 곧바로 연결되기도 하지요. 각양각색의 것들이 흘러다니는 겁니다. 그걸 모두 합치면 대단히 정신 사나운 영화가 되겠지요.&#039; &lt;BR&gt;&lt;STRONG&gt;&lt;INS&gt;예상 밖의 사건 배열, 느닷없는 중간 생략, 순서가 뒤죽박죽인 장면들. 잠들어 있든 깨어 있든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은 이처럼 빠르게 소멸되는 수증기와 같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사고방식이 그렇기 때문에 하이퍼텍스트는 편리한 비유이자 편리한 희생양인 것이다. 하이퍼텍스트는 1940년대에 등장한 개념이지만 1960년대나 돼서야 구체화될 수 있었고, 그사이 20년 동안이나 사람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TV를 시청하며 허비했다.&quot;&lt;BR&gt;&lt;BR&gt;&lt;/INS&gt;&lt;/STRONG&gt;&quot;게임 속의 결과가 좀 더 참혹할 뿐, 주위를 살피지 않고 길을 건너면 낭패를 볼 수 있는 현실 속의 삶과 다를 바 없다.&quot;&lt;BR&gt;&lt;BR&gt;&lt;STRONG&gt;&lt;INS&gt;&quot; &#039;그러니까 골수팬들은 위키를 통해 &amp;lt;로스트&amp;gt;의 가장 불가사의한 부분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주워섬기기보다는 그 부분을 잘 모르는 다른 팬들에게 그런 내용을 설명할 의무감을 느낀다는 겁니다&#039; &quot;&lt;BR&gt;&lt;/INS&gt;&lt;/STRONG&gt;&lt;BR&gt;&quot; &#039;실제는 전혀 없는데도 패턴이나 연관성이 있다고 인식하는 현상&#039;을 뜻하는 심리학 용어 아포페니아 페이지이다. 근거 없는 이론에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연관성, 의도하지 않은 유사성, 단순한 콘티 오류 등이 집대성되어 있다. 린델로프와 큐즈가 의도하지 않는 수준으로 시청자들이 미스터리 섬에 빠져들고 있다는 증거였다.&quot;&lt;BR&gt;&lt;BR&gt;&quot; &#039;사람들은 목표를 달성하기 좋아하지요&#039; 파하리아가 말을 잇는다. 사람들은 다른 것들도 좋아한다. 점수를 따거나 레벨업을 하거나 물건들을 수집한다. 특히 수집에 대한 집착이 대단하다. &#039;자신들의 소장품에 구멍이 난 걸 참지 못합니다. 구멍을 메우기 위해서라면 뭐든 할 겁니다&#039; &quot; &lt;BR&gt;&lt;BR&gt;&quot;도요타는 사용자들이 가상 책상에 진열할 수 있는 모형 자동차를 팔기 시작했다. 마스터카드는 모든 &#039;직원&#039;에게 다른 물품을 살 수 있는 슈루트 보상금 200달러 상당의 &#039;상품권&#039;을 증정했다. 파하리아는 실제 돌아가는 상황에 적잖이 놀란 분위기이다. &#039;NBC는 가짜 돈을 주고 사람들에게 진짜 일을 시키는 꼴입니다&#039; 믿기지 않는다는 투다. &#039;게다가 마스터카드는 가짜 돈을 증정하려고 NBC에 진짜 돈을 치른 꼴이지요&#039; 나중에 어떤 상황으로 이어질지 누가 짐작이나 하겠는가?&quot;&lt;BR&gt;&lt;BR&gt;&quot; &lt;STRONG&gt;&lt;INS&gt;&#039;인간은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감정적 레이더를 가지고 강박적으로 서로를 살펴본다.&#039;&lt;/INS&gt;&lt;/STRONG&gt; 오클랜드 대학의 브라이언 보이드가 스토리텔링의 진화론적 기반을 연구한 &amp;lt;스토리의 기원&amp;gt;에서 한 말이다.&quot; &lt;BR&gt;&lt;BR&gt;&quot; &#039;당신이라면 자신의 내집단에 누굴 포함시키겠습니까? 우리는 지금 지구 전체가 자신의 내집단이라 여기는 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039;&lt;BR&gt;온라인에서 부당한 행동이 자행되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무례한 행동을 인터넷 탓으로 돌리는 것은 난폭 운전의 책임을 고속도로 탓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quot;&lt;BR&gt;&lt;BR&gt;&quot;DVR이 던져주는 진정한 메시지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많은 사람들이 TV에서 보는 광고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툭툭 잘라먹는 광고를 달가워할 리 없다. 고유 판매 제안이든 브랜드 개성이든 크리에이티브 혁명이든 시청자들은 알 바 아니다. 이런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고 나면 6000억 달러 규모의 전 세계 광고 산업은 지금 형태로 살아남기 힘들다는 사실도 자명해진다. 사람들이 싫어하는 광고를 하면서 제품을 팔 순 없는 노릇 아닌가?&quot;&lt;BR&gt;&lt;BR&gt;&quot;광고 업계뿐 아니라 들려줄 스토리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깨닫게 되는 사실이다. 스토리를 들려주려면 관객을 즐겁게 해줘야 할 뿐 아니라 끌어들여 참여시키고 몰입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quot;&lt;BR&gt;&lt;BR&gt;&quot;경쟁을 위한 신호는 비용이 많이 들기 마련이다. &lt;INS&gt;&lt;STRONG&gt;고집스러운 송신자와 이에 저항하는 수신자 사이에는 군비 경쟁이 고조된다. 메시지는 붉은 사슴 수컷이나 슈퍼볼 광고주들의 울부짖음처럼 갈수록 시끄럽고, 길어지며, 쓸데없이 지속적으로 되풀이된다. 반면 협력 목적으로 사용되는 신호는 &#039;음모의 속삭임&#039;과도 같아서 에너지가 적게 들고 풍부한 정보를 담게 된다.&quot;&lt;BR&gt;&lt;BR&gt;&quot;요즘 세대는 광고주들이 뭔가 팔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광고주들도 소비자들이 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니 아닌 척하지 말고 최대한 재미있는 광고 경험이 되도록 노력하라는 것이다. 위선적인 가면은 아무 쓸모가 없다는 뜻이다.&quot;&lt;BR&gt;&lt;/STRONG&gt;&lt;BR&gt;&lt;/INS&gt;&lt;BR&gt;&quot; &#039;학습과 중독은 아주 밀접하게 연결돼 있습니다.&#039; 미시건 대학의 저명한 신경과학자인 켄트 버리지 교수의 말이다. &#039;워낙 밀접해서 거의 포개지다시피 하지요&#039;&quot;&lt;BR&gt;&lt;BR&gt;&quot; &#039;동물이 뭔가 찾고 있을 때 도파민을 측정하면 상당량이 검출됩니다. 하지만 찾던 것을 발견하고 소비해버리면 도파민은 더 이상 검출되지 않아요. 목표 달성보다 그 과정에 관여하는 거지요.&#039; 실제 성공을 거두었을 때보다 그 기대감이 더 달콤하게 느껴지는 것도 도파민 때문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quot;&lt;BR&gt;&lt;BR&gt;&quot;하지만 보상은 여러 가지 다른 방식으로 주어질 수 있다. 예측 가능한 형태로 주어지면 금세 흥미를 잃고 만다. 무작위로 주어지기도 한다. 또는 완전히 예측 가능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전적으로 무작위적이지도 않은 어중간한 형태로 주어지기도 한다. 바로 이 세번째 패턴이 가장 강력한 동기 부여 기능을 한다.&quot;&lt;BR&gt;&lt;BR&gt;&quot;이런 스토리들이라면 무작위적으로 뜻밖의 상황이 속출하기 마련이다. &lt;STRONG&gt;&lt;U&gt;게임과 닮은 측면이 많은 내러티브라면(결국 만들어놓은 세상으로 사용자를 초대하는 스토리를 가리킨다) 수렵 채집 본능을 자극할 수 있다. 우리는 먹을 것, 점수, 관심, 친구, 잭팟, 해피 엔딩, 온갖 형식으로 스토리를 마무리하기 위해 수렵 채집 활동에 나서는 것이다.&quot;&lt;BR&gt;&lt;/U&gt;&lt;/STRONG&gt;&lt;BR&gt;&lt;STRONG&gt;&lt;U&gt;&quot;하지만 이제 몰리뉴 말마따나 &#039;더 이상 한쪽에서만 보이는 창이 아니다&#039;는 것이다. 그렇다면 &#039;게임의 눈에 비친 세상은 대체 어떤 모습일까?&#039;&quot;&lt;BR&gt;&lt;/U&gt;&lt;/STRONG&gt;&lt;BR&gt;&quot;인간이 인간다운 이유는 무엇일까? ... &lt;STRONG&gt;&lt;U&gt;&#039;더 중요한 질문은 지능이란 무엇인가 여야지요. 인간의 현실은 지능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니까 말입니다.&#039; 하지만 현실은 우리가 기억하지 못한다면 별 소용이 없을 것이다. ... &#039;그게 가장 본질적인 거예요. 우리는 기억의 총합인 거지요. 그럼 기억이란 뭘까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왜 그리 소중한 걸까요?&#039; &quot;&lt;BR&gt;&lt;BR&gt;&lt;/U&gt;&lt;/STRONG&gt;&quot;하사비스의 실험은 기억과 상상 간의 연관성을 확인해주었다. ... 하사비스는 기억을 위해 진화한 두뇌 구조가 상상력이 필요할 때도 동원된다고 믿게 되었다. &#039;우리는 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통합하고 상상하는 능력도 만들어낸 거지요&#039;&quot;&lt;BR&gt;&lt;BR&gt;&quot;그럼 대체 진정성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필립 K. 딕의 표현을 빌리자면, 현실이란 무엇인가? 내가 누구인지 또는 누구라고 주장하는가도 현실의 한 부분을 차지할 수는 있지만 좀 더 깊숙이 들어가보면 스스로에게 진실된 상태를 뜻한다. 물론 이것은 사실이라 해도 꽤나 유동적인 개념이다.&quot; &lt;BR&gt;&lt;BR&gt;&quot;기술은 한편으로 진정성을 의심케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진정성을 추구할 무기가 된다. 우리가 정말 진정성을 추구하고 싶다면 말이다. &lt;BR&gt;물론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것이 아니다. 단지 원한다고 생각할 뿐이다. 우리가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체로) 진정 원하는 것은 바로 홀로데크이다. &amp;lt;트론&amp;gt;의 제프 브리지스처럼 컴퓨터 안으로 빨려 들어가고 싶어 한다. 전혀 진짜가 아닌 무언가에 몰입하고 싶어 하는 것이다. &lt;BR&gt;월트 디즈니가 원했던 그대로이다.&quot;&lt;BR&gt;&lt;BR&gt;&quot;우리는 그 속에 몰입하길 바라면서도 허구의 것이라면 두려워한다. 하지만 &amp;lt;로빈슨 크루소&amp;gt;에서 &amp;lt;로스트&amp;gt;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끌 만한 허구치고 몰입도가 낮은 경우는 없었다. 수 세기를 반복하면서 책, 영화, 텔레비전, 가상 세계, 어떤 매체가 되었든 새롭고 더 몰입도가 높은 미디어가 등장하면 우리는 불신을 자발적으로 중단하고 빠져들게 된다. 그럼 가장 최근에 등장한 미디어가 우리에게 우리에게 풀어내고 있는 우주가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우리 또한 피할 수 없다. 허구가 현실 세계로 스며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그 반대라면 어떨까? 그 모호해진 경계를 다스리는 방법은?&quot;&lt;BR&gt;&lt;BR&gt;=================================================================================================&lt;BR&gt;&lt;BR&gt;한번도 쉬지 않고 단숨에 440페이지를 읽어내려간 책. &lt;BR&gt;&lt;BR&gt;최고로 재미있고, 또 뭔가를 계속 자극한다. 밀도 높은 질문을 계속 던지는 느낌이랄까. &lt;BR&gt;&lt;BR&gt;내가 왜 &#039;새로운 도구&#039;에 설레이고 호기심이 느껴졌는지, 이 책을 읽다보니 더 확실히 알 것 같다. &lt;BR&gt;&lt;BR&gt;</description>
			<category>Library</category>
			<author>(radioheadi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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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1 Nov 2011 23:41:3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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